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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2017년 2월. 20살, 갓 성인이 된 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고향인 대전을 벗어나 서울로 상경을 하게 되었다. 단지 대학이 서울에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학교 기숙사에 들어가서 학교 생활을 이어갔다. 그런데 주변 동기들이 자취를 하는 모습을 보니 되게 부럽더라. 또, 난 성격상 누군가와는 같이 사는 게 어려운 스타일이다 보니 기숙사에서, 그것도 모르는 사람과 같이 지낸다는 게 너무 불편하고 힘들더라. 물론 자취를 하기 위한 일종의 핑계일 지도 모른다. 결국 부모님을 설득 끝에 자취를 하게 되었다. 그 때 당시만 해도 자취에 대한 로망이 정말 컸다. 보는 눈도 경험도 전혀 없었기에 첫 자취방은 아주 개똥 같은 방을 구했었지만, 아무렴 좋았다. 난생 처음 내 집이라는 공간에서 나 혼자 독립해서 산다는 .. 2023. 9. 13.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요즘 인생이 참 재미지다. 7월의 난 돈이 없었다. 쇼핑몰은 아직 적자에 허덕이고 있고, 당장 생활할 생활비 조차 부족한 상황이었다. 멘탈은 나갈대로 나갔다. 그래도 단 하나. (물론 그 전에 부모님, 동업자 친구한테 깨지긴 했지만) 내가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이 사업만큼은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생각했고, 못해도 1년은 채워보고 싶다는 욕심이 컸다. 그래서 고민 끝에 투잡을 결정. 8월 1일부터 투잡 근무를 시작했다. 어머나 세상에? 8월에 갑자기 쇼핑몰 흑자로 전환. 회사 동료를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 획득. 이와 동시에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더 있을까 고민만 가득했던 내 머리 속에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의 방향성이 잡혔다. 거짓말 같이 한 달 만에 반대되는 상황.. 2023. 9. 12.
그쪽도 홍박사님을 아세요? 밈(Meme) : 밈은 마치 인간의 '유전자(진, gene)'와 같이 '자기복제적 특징을 갖고, 번식해 대를 이어 전해져 오는 종교나 사상, 이념 같은 정신적 사유'를 의미한다. 여기서 파생된 새로운 단어가 생겨났다. 바로 흔히 우리가 밈이라 하면 다 알고 있는, 인터넷 밈. :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등지에서 퍼져나가는 여러 문화의 유행과 파생·모방의 경향, 또는 그러한 창작물이나 작품의 요소를 총칭하는 용어이다. 요즘은 유행하는 또는 유행했던 밈을 잘 모르면 문찐의 시선을 받는 시대이다. 그렇다면 이 밈은 도대체 언제부터 왜 생겨난걸까? 사실 우리는 꽤 오래전부터 밈과 함께 해왔다. 그 당시 유행했던 GIF같은 짤이나 행동 등등. 이것들도 어떻게 보면 밈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밈”이라는 단어가 .. 2023. 9. 11.
내가 게임을 끊은 이유 나는 게임 중독자였다. 정확히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의 중독이었다. 아마 시즌3 때부터 시작했으니까 중2, 3 때? 부터 였을 거다. 얼마나 게임에 미쳐 있었냐면 롤 때문에 중3 때는 처음 받아보는 시험 점수도 받아봤다 ㅋㅋㅋㅋ 중2 때까지만 해도 전교권에서 놀던 내 성적이 저 밑까지 쭉 떨어져버리더라. 그치만 게임을 접을 순 없었다. 아니지, 못 접었다. 안 하면 하고싶고, 생각나고 그러는데 어떻게 끊겠는가? 다행히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야자도 하고 그러다보니 게임을 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 대신 주말에는 게임에 투자 ㅋㅋㅋㅋ 고1, 2 때도 게임과 친구들이랑 노느라 성적이 되게 안좋았었다. 그럼 게임을 그렇게 미친 듯이 했었는데 잘했냐고? 아니 ㅋㅋㅋㅋㅋ 내가 아마 제일 높게 찍어본 티어가 플레? 평..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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