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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과 인간의 존재 인간의 삶은 불확실성의 연속이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며 계획을 세우지만, 그 어떤 계산과 준비도 불확실한 결과를 완전히 제어하는 데에는 실패한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까? 불확실성은 우리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그 자체로서 가치를 지닌다. 불확실성 없는 삶은 반복적이고 지루한 삶일 것이다. 항상 예측 가능한 삶을 살 것이고, 내가 계획한 대로, 생각한 대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이란 새로움과 도전을 약속하는 것이며,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불확실성은 존재의 본질적인 부분이며, 우리의 삶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다. 이는 불안을 가져올 수도 있지만, 동시에 새로움과 가능성을 품게 한다.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과는 불확실한.. 2023. 8. 5.
옷 입기 싫어 내가 블로그를 쓰기 시작하면서 1일 1포스팅 목표로 매일 매일 글을 하나씩 작성하고 있다. 1일 1포스팅과 동시에 꾸준히 포스팅 했던 컨텐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데일리룩 카테고리. 원래는 매일 글 포스팅과 함께 데일리룩 사진을 같이 포스팅 했었고, 그 날 스타일의 주제와 옷들의 출처 등을 간단히 안내하는 컨텐츠였다. 처음 컨텐츠를 추진했던 목적은 기록이었다. 사실 매일매일 내 옷에 신경쓰며 정말 멋진 코디를 하고 나가는 건 어렵다. 하지만, 간간히 외출 때만이라도 신경 쓴 코디를 올리고, 그 외의 날에도 가볍지만 다양하게 스타일은 챙기는 모습을 담아내고자 시작했다. 내가 해왔던 스타일링 모습을 돌아보며, 보충하고픈 건 보충하고, 아이디어를 얻을 부분은 얻기 위해 꾸준히 업로드했다. 또한, 스타일리스트.. 2023. 8. 4.
분당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불금을 하루 앞 둔 목요일. 나름 평화롭게 일을 마친 뒤 퇴근을 하는 길에 경찰 2명이 돌아다닌 걸 목격했다. (참고로 나는 사는 지역이 신림동이다.) 또 신림에 무슨 일이 생긴걸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다행히도 경찰 두 분만 보여서 근처에 다툼이라도 일어났구나 정도로 생각했다. 오늘은 머리가 많이 자라서 깔끔하게 정리하려고 퇴근길에 미용실을 들렀다. 다운펌까지 하느라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낸 뒤 집에 가려고 나왔더니, 역 앞에 경찰 두 분이 서 계시더라. 그냥 서 계시는 거라면 별 생각 없었을텐데 뒤 쪽으로는 방패랑 여러 장비가 보였다. 진짜 또 무슨 일 났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서 너무 무섭더라. 그렇게 뒤를 계속 살피면서 길을 건넜더니 맞은 편 역 앞에도 똑같이 경찰 두 분이 서 계.. 2023. 8. 4.
날씨가 미쳤다 요즘 날씨가 미쳤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너무나도 덥다. 정말 에어컨을 키지 않고서는 살 수 없을 정도로 더위가 심해졌다. 살이 정말 타들어갈 정도의 햇빛과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더위와 습도. 심지어 사람이 조금이라도 많은 곳은 에어컨을 풀로 작동해도 덥다. 나는 몸에 원래 열이 많아서 땀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난 사계절 중 여름을 가장 싫어한다. 뭔가 옷도 한 장만으로 표현을 해야하기 때문에 패션의 재미가 없어서 싫어하기도 한다. 매년 여름마다 나는 얼마나 더위를 버티다 땀이 흐르는 지를 파악하면서 체감을 하곤 한다. 보통은 어느정도는 버티다가 땀이 나기 시작하는 편인데, 요즘은 밖에 잠깐만 있어도 땀이 비오듯 흐르더라. 진짜 일하다가 잠깐 5분 정도 담배를 피러 나갔을 뿐인데, 다시 돌아오면 이미 ..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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