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두 부자될 수 있어

야!

너두 ㅇㅇㅇ 이거 하나만 장착하면 부자될 수 있어

너두 ㅇㅇㅇ 이거 하나만 장착하면 성공할 수 있어

 

ㅇㅇㅇ이 뭐냐고?

 

내가 알려줄테니 잘 보고 따라해봐.

너두? 야 나두!

 

 

 

레드 오션 (Red Ocean)

: 이미 잘 알려져 있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한 특정 산업내의 기존 시장을 의미한다.

 

레드오션 시장은 산업의 경계가 이미 정의되어 있고 경쟁자의 수도 많기 때문에, 같은 목표와 같은 고객을 가지고 치열하게 경쟁을 하게 된다.

 

 

블루 오션 (Blue Ocean)

: 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알려져 있지 않아 경쟁자가 없는 유망한 시장을 가리킨다.

 

블루오션에서는 시장 수요가 경쟁이 아닌 창조에 의해 얻어지며, 여기엔 높은 수익과 빠른 성장을 가능케 하는 기회가 존재한다.

 

 

사실 사전적 의미만 봤을 때, 돈이 될 수 있는 건 당연히 블루 오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왜 레드 오션인 사업에 뛰어들까?

 

 

첫 번째, 당장 눈 앞의 돈을 쫓기 때문이다.

레드 오션임을 알지만, 뛰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멀리서 지켜봤을 때 비교적 쉽게 돈이 된다는 걸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워낙 많이 알려져 있으니, 정보를 구하기가 쉽다.

따라서 뛰어들 수 있는 허들이 굉장히 낮은 편이라 시작하기가 좋다.

 

결국, 사람들이 일을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돈 때문이다.

누구나 다 쉽게 돈을 벌고 싶어할거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바라보는 위치에서는 이 레드 오션 시장이 쉽게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 좋다.

 

그 예시로는 유튜브, 쇼핑몰(의류 말고도 다양한 분야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이 있다.

 

 

두 번째, 블루 오션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전적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블루오션에서는 시장 수요가 경쟁이 아닌 '창조'에 의해 얻어진다.

 

'창조'.

결국 블루 오션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른, 거기에 돈이 될 수 있는 나만의 아이디어가 있어야 가능하다.

 

근데 이게 말이 쉽지.

새로운 아이템을 떠올려서 사업으로 끌어간다?

 

당연히 허들이 높다.

또, 돈이 될 걸 알지만,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이유이다.

 

 

 

나도 위 둘 다의 이유 때문에 레드 오션인 쇼핑몰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막상 직접 경험해보니, 보는 것과 직접 해보는 것은 천지차이더라.

나도 솔직히 당장 돈이 될 줄 알았다.

패션에 관심도 많았고, 옷도 나름 잘 입는 편이니까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면 금방 잘 될 줄 알았다.

아니더라.

 

 

그럼 왜 이 레드 오션 속에서도 꾸준히 성공하는 사람들이 나타날까?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차이가 하나 분명히 존재한다.

그건 바로 꾸준함.

 

레드 오션에는 분명히 치열한 경쟁이 도사리고 있다.

근데 결국 그 경쟁을 하는 사람들도 나중에는 지쳐서 나가 떨어진다.

그럼 자연스레 내 경쟁자는 줄어들테고, 시간이 지나고나서 바라보면 이미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올라서 있는 것이다.

 

또, 그런 꾸준함 속에서 나만의 노하우가 생기게 될 것이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타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좀 더 빨리 내가 올라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사람이 살아남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꼭 못 믿는 사람들이 있더라.

'에이~~ 그렇게 쉬우면 모두가 다 성공해서 부자되어 있지~'

 

내가 말하지 않았는가?

그저 바라보기엔 굉장히 쉬워 보인다.

 

직접 시도해 보라.

못해도 최소 1년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일 것이다.

나도 중간 중간 포기할까 생각을 많이 했었고, 게을러진 적도 많았다.

의지의 부족함도 있었고, 현실적인 벽에 부딪힌 적도 있었다.

 

그래도 나름 버티면서 꾸준히 지금까지 해 온 결론은 이거다.

"아 진짜 1년만 꾸준히 하면 되겠다."

 

게을러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내 페이스대로 꾸준히 오랫동안 유지할 수만 있다면, 성공하겠다 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

 

 

'꾸준함'

어찌보면 굉장히 간단하고 쉬워 보이는 말이지만,

그 평가 뒤에는 굉장히 무겁고 단단한 내면이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