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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내 일상 이야기

24년도 S/S 시즌 패션 : 실루엣 트렌드

by CODINOTE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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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24년도 새롭게 변화할 트렌드에 대해서 좀 더 상세히 설명을 해보려고 한다.

 

저번 편을 보고 오지 않았다면, 읽고 이번 편을 이어가는 걸 추천한다.

https://codinote.tistory.com/208

 

24년도 S/S 시즌 패션 트렌드

오늘은 새로운 해, 그리고 새로운 시즌을 맞아 24년도 S/S 시즌 패션 트렌드에 대해 간단히 정리 해보려고 한다. 이번 시즌 트렌드는? 일단 지난 시즌 트렌드와는 다르게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점

codinote.tistory.com

 

이번 시즌의 실루엣 변화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바지의 실루엣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상의의 변화가 주였다.

총장이 점점 짧아지면서 크롭한 상의가 트렌드를 이끌었고, 이런 변화에 따라 완전한 오버핏에서 과하지 않은 약간의 오버핏 또는 편안한 정핏의 상의 실루엣이 되면서 팬츠도 이에 맞게 변화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작년까지만 해도 대부분 와이드 팬츠를 주로 입었을 것이다.

가끔 특정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만 와이드가 아닌 다른 바지 핏을 택했지만, 지금도 역시 밖에 나가보면 와이드 실루엣의 팬츠를 가장 많이 착용하고 있다.

 

몇 년이 넘도록 와이드만을 착용해 왔지만, 드디어 실루엣에 변화가 생긴다.

바로, 스트레이트 핏, 테이퍼드 핏, 크롭 핏, 플레어 핏 이다.

 

스트레이트 핏

: 스트레이트 핏의 바지는 허벅지부터 밑단까지 일자로 쭉 떨어지는 바지를 말한다.

보통 기장은 발등을 살짝 덮는 기장으로 제작된다.

다리가 더 길어보이도록 하는 장점이 있는 실루엣이다.

하지만, 허벅지나 엉덩이가 있는 사람들은 입기가 어려운 팬츠이다.

스트레이트 핏

테이퍼드 핏

: 허벅지에서 밑단으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의 바지를 말한다.

마찬가지로 긴 기장의 경우, 다리의 실루엣을 잘 보여주기에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스트레이트 핏과 마찬가지로 허벅지나 엉덩이가 있는 사람들은 입기가 어려운 팬츠이다.

다행히도, 요즘은 루즈 테이퍼드 핏이라고 해서 허벅지 부분이 와이드 팬츠처럼 여유롭게 나온 제품도 많기에 테이퍼드 핏은 체형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테이퍼드 핏

크롭 핏

: 말 그대로 바지의 총장이 짧은 형태의 바지를 말한다.

보통은 복숭아 뼈 위쪽으로 기장이 끝나며, 발목의 모습이 전부 노출이 되는 형태이다.

자칫하면 다리가 짧아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으나, 양말의 포인트나, 신발의 포인트까지 활용하여 스타일을 꾸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크롭 핏

플레어 핏

: 쉽게 말해 나팔바지이다.

스트레이트나 테이퍼드 형태로 쭉 떨어지는 듯 하다가 밑단 부분이 넓어지는 형태이다.

부츠 컷 바지라고 생각해도 좋다.

플레어 핏의 바지도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남성들의 경우 이 팬츠에게 다가가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이 외에도 스키니 진도 트렌드로 오는 걸까 싶긴 하지만, 솔직히 옷에 관심이 많은 나도 스키니 진은 부담스럽기에, 적당히 도전해볼만 한 실루엣으로 가져와봤다.

플레어 핏

와이드의 시대는 끝났다?

보통 바지 실루엣의 싸이클은 아래와 같다.

 

와이드 > 세미 와이드 > 스트레이트, 테이퍼드 > 스키니 > 다시 와이드

 

올해는 가운데인 스트레이트와 테이퍼드 실루엣의 시즌이라고 볼 수 있겠다.

와이드 핏의 유행이 오기 전에는 보통 스키니 핏이나 일자 핏을 많이 입었던 기억이 있으니 위 싸이클이 정말 맞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엔 스트레이트 핏이나 테이퍼드 핏도 평소 즐겨 입는 편이기에 이번 실루엣의 변화에는 큰 느낌은 없는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와이드 핏을 입지 않는 건 아닐테니까.

 

다만 다양한 브랜드의 컬렉션에서도 스트레이트, 테이퍼드, 스키니까지 실루엣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과연 스키니를 입을까?

물론 패션 트렌드에 민감하고, 인플루언서의 사람들은 체형만 맞는다면 스키니까지 착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 같은 우리 일반인들은 이미 와이드에 뇌이징이 많이 된 사람들이다.

 

스키니 핏이 물론 트렌드가 되면 예뻐보일 수는 있으나, 입지는 않을 것 같다.

와이드에 비교해서 확실히 불편하기도 하고, 다리 실루엣을 그대로 노출해야 한다는 부담감 또한 있을테니까.

그리고 와이드를 입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보면 편해서 입는 경우가 많다.

과연 스키니 핏이 돌아오게 될 지

그래서 내 예상은 아마 모든 바지 실루엣이 공존하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트렌드는 트렌드일 뿐, 와이드 핏을 입지 못하게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각각 다양한 실루엣의 팬츠를 입지 않게 될까?

 

나중에 입어볼 만 한 스키니 핏의 팬츠가 나온다면, 그 때 한 번쯤은 도전 해봐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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