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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내 일상 이야기

24년도 S/S 시즌 패션 트렌드

by CODINOTE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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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운 해, 그리고 새로운 시즌을 맞아 24년도 S/S 시즌 패션 트렌드에 대해 간단히 정리 해보려고 한다.

 

이번 시즌 트렌드는?

일단 지난 시즌 트렌드와는 다르게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점이 하나 있다.

바로 '미니멀리즘'.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Y2K가 열풍을 불면서 화려하고 눈에 띄는 스타일이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었다.

하지만,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눈에 피로함을 느끼고, 레트로 열풍이 잦아들면서 반대되는 성향의 트렌드가 자리잡게 된 것이다.

그래서 자리잡은 이번 시즌 트렌드가 바로 90년대의 미니멀리즘 패션.

 

Y2K 패션 트렌드 때 화려한 코디에 어려움을 느끼고 거리를 느끼던 사람들에게는 꽤나 기쁜 소식일 수 있겠다.

물론 튀지 않고 깔끔한 스타일로 입으려고 하는 나에게도 좋은 소식 ㅎㅎ

 

원래는 작년 FW 시즌부터 '올드머니 룩' 이라는 미니멀리즘의 패션 트렌드가 새롭게 떠올랐었고 이러한 트렌드가 자리를 잡아가나 싶었지만, 레트로 트렌드가 워낙 강렬했던 탓일까?

알게 모르게 올드머니 룩 트렌드는 사람들에게서 금방 잊혀지고 말았다.

그렇게 패션 트렌드가 있지만 없는 것처럼 23 FW 시즌이 지나가고, 역시나 이어서 24년 패션 트렌드에도 미니멀리즘이 자리를 잡은 듯 하다.

 

새로운 패션?

아무래도 미니멀리즘이 자리를 잡다 보니 관련된 여러 스타일이 트렌드로써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이는 바로 '프레피 룩', '미니멀 룩', '뉴비즈니스 룩'이다.

 

프레피 룩이란

사립 학교 교복처럼 단정하게 입고 다니며,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을 '프레피' 라고 부른다.

그리고 바로 이들처럼 입고 다니는 스타일이 프레피 룩이 되겠다.

체크무늬 스커트와 셔츠 및 넥타이를 활용하여 프레피 룩 스타일을 한 뉴진스의 모습이다.
체크 무늬와 셔츠를 활용한 뉴진스의 프레피룩

교복처럼 단정한 스타일을 부르는 말이다 보니 당연히 '미니멀리즘' 스타일에는 적합한 패션이라고 할 수 있다.

 

미니멀 룩이란

말 그대로 최소한의, 극도의 단순함을 추구하는 절제된 스타일을 말한다.

블랙컬러 블레이저에, 이너로는 화이트 컬러의 면티를, 그리고 팬츠에는 크림진을 매치해 준 미니멀룩 스타일이다.
미니멀룩

미니멀리즘이 트렌드라고 하니, 당연 미니멀룩은 빠질 수 없는 트렌드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뉴비즈니스 룩이란

보통 비즈니스 룩 이라고 한다면, 정장을 단정하게 입고, 출퇴근을 하는 회사원들의 모습을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뉴비즈니스 룩은 여기서 좀 더 편안한 복장 형태라고 볼 수 있겠다.

브라운 계열의 수트 셋업에 베이지 컬러 셔츠로 이너를 더한 뉴 비즈니스 룩이다.
격식을 갖춘 코디 이지만, 여유로운 실루엣에 편안함을 더해준 코디라고 할 수 있다.
뉴비즈니스룩 : 셋업에 셔츠를 입으면서 격식은 갖췄지만, 실루엣에 편안함을 준 스타일이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가 끝나가고 근무 형태도 재택 근무에서 다시 출퇴근을 하는 근무 형태로 바뀌면서 사람들은 격식은 갖췄지만, 조금은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에 맞게 변화한 패션 스타일이 바로 뉴비즈니스 룩이다.

 

이 세 가지 스타일이 트렌드를 자리로 잡으면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아이템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셔츠.

아무래도 세 가지 스타일에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고, 캐주얼한 맛부터 격식이 갖춰진 맛까지 전부 표현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보니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을까?

활용도 면에서도 있으면 좋은 아이템이다 보니 못해도 한 두 벌씩은 셔츠를 챙겨두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새로운 아이템?

하지만 이렇게 '미니멀리즘'이 자리를 잡게 되면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심심한 느낌의 스타일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실버 악세서리가 마찬가지로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요즘은 포인트 없는 패션 스타일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보니 아마 이런 악세서리가 사용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실버 컬러의 숄더백 사진이다.
실버 컬러의 가방

실버 악세서리는 미니멀한 스타일에 포인트로 활용하기도 좋고,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신발, 가방 같이 눈에 잘 띄는 아이템에 포인트를 주어도 좋지만, 팔찌나 반지, 목걸이, 귀걸이, 키링 등 작은 장신구에도 실버 컬러는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트렌드 아이템이라고 생각된다.

 

 

마치며

확실히 24년 새해가 되고 나서 쇼핑을 해보니 전과 달리 눈에 띄는 아이템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없다 라는 뜻에서 말한 것은 아니고, 화려함이 사라졌기에 눈에 띄는 것이 줄었다는 뜻이다.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의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고, 간간히 단정한 옷에 포인트 요소가 하나씩 있는 아이템들 정도? 만 눈에 보이는 듯 하다.

 

사실 패션 트렌드는 참고하기에 좋은 요소일 뿐이지, 곧이 곧대로 따라갈 필요는 없다.

미니멀리즘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다 라고 생각되는 이들은 이 트렌드를 따라갈 것이고, 아직 여전히 레트로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은 해당 패션 스타일을 이어갈 것이다.

다만 레트로 스타일을 입되 화려함은 덜어내고 실루엣에 포인트를 주는 형태가 많이 보이지 않을까?

 

패션에는 정답이 없으니,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옷들을 선택하길 바란다.

 

24 s/s 시즌 실루엣 변화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다음글을 읽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https://codinote.tistory.com/210

 

24년도 S/S 시즌 실루엣 트렌드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24년도 새롭게 변화할 트렌드에 대해서 좀 더 상세히 설명을 해보려고 한다. 저번 편을 보고 오지 않았다면, 읽고 이번 편을 이어가는 걸 추천한다. https://codinote.tist

codinote.tistory.com

 

 

트렌드에 맞는 더 많은 아이템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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