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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세상의 이슈

EPL 토트넘 대 웨스트 햄 라인업 및 선수 평가

by CODINOTE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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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4시 15분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23-24시즌 프리미어 리그 31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는 1:1로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 경기로 토트넘은 승점 57점이 되어 EPL 순위 5위에 머물렀다.

승점 57점으로 5등에 안착되어 있는 토트넘의 모습이다.
4위인 아스톤 빌라와는 승점 2점 차이를 두고 있다.
승점 57점으로 5위에 머무르고 있는 토트넘의 모습이다.

4위인 아스톤 빌라와는 단 2점 차이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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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 양 팀 선발 라인업

    먼저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이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뛰게 되었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사진이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다.

    수비진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중원은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메디슨이 구축했다.

    공격진은 손흥민,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이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지오반니 로 셀소, 파페 마타르 사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벤 데이비스, 라두 드라구신, 에메르송 로얄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웨스트햄의 선발 라인업 명단이다.
    웨스트햄의 선발 라인업

    홈 팀 웨스트햄은 루카스 파비안스키, 블라미디르 쿠팔, 커트 주마, 콘스탄티누스 마브로파노스, 에메르송 팔미에리,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토마스 수첵, 루카스 파케타, 모하메드 쿠두스, 제로드 보웬, 미하일 안토니오가 선발로 나섰다.

     

    2. 경기 양상

    서론에서 알 수 있듯 이번 31라운드 경기는 1:1의 무승부로 끝나게 되었다.

    웨스트햄 대 토트넘

    먼저 선제골을 터뜨린 건 토트넘이었다.

    전반 5분, 좌측에서 베르너가 돌파를 한 뒤 크로스를 올렸는데 브레넌 존슨이 돌진해 골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토트넘의 선제골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웨스트 햄의 보웬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주마가 헤더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그 이후,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있었다.

    토트넘은 측면을 활용하여 골문을 두드리기 위해 애썼지만, 수비적인 플레이를 펼쳤던 웨스트햄의 수비진에 막히는 등 좋은 결과로 이끌지는 못했다.

     

    마찬가지로, 웨스트햄도 세트피스나 빈 공간을 활용하는 등 공격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렇게 전반전이 종료 되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웨스트햄이 초반에 좋은 기회를 연이어 놓쳤다.

    후반 2분 토트넘의 패스 미스가 나왔고 이를 안토니오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비카리오가 선방했다. 이어지는 코너킥에서 마브로파노스 헤더를 비카리오가 골라인 앞에서 막아냈다.

     

    후반 8분 메디슨의 슈팅은 웨스트햄 수비 맞고 나갔다.

     

    후반 10분 손흥민이 살리지 못한 패스가 비수마에게 흘렀다. 하지만 비수마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15분 메디슨이 슈팅을 하기 직전에 파케타가 끊었고, 웨스트햄은 전방에 위치한 안토니오에게 패스를 했다. 안토니오는 판 더 펜까지 제치고 일대일 기회를 맞았는데 슈팅은 비카리오 정면으로 갔다. 결정적 기회를 놓친 웨스트햄이다.

     

    후반 19분 손흥민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23분 포로의 슈팅은 파비안스키 정면으로 향했다. 토트넘은 우측에서 공을 잡으면 빠르게 패스를 보냈는데 모두 수비에 막혔다.

     

    후반 25분 토트넘은 메디슨, 벤탄쿠르를 불러들이고 쿨루셉스키, 사르를 넣었다.

     

    후반 36분엔 비수마가 빠지고 호이비에르가 들어왔고 베르너 대신 히샬리송이 투입돼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44분 보웬이 좋은 기회를 잡았는데 오프사이드였다. 그리고 존슨이 나가고 로 셀소가 들어왔다.

     

    경기 막판 웨스트햄이 코너킥 기회를 잡았는데 슈팅은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우도기의 강력한 슈팅은 파비안스키가 잡아냈다.

     

    그렇게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3번의 키패스와 2번의 슈팅을 기록했다.

     

    3. 손흥민의 새로운 기록

    이번 경기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400번 째 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이 기록은 토트넘 통산 14번 째 기록이다.

     

    지금은 팀을 떠난 위고 요리스(447경기), 해리 케인(435경기)도 400경기를 돌파한 바가 있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서 토트넘 통산 160번 째 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역대 득점 5위에 단독으로 오르기도 했다.

    토트넘 역대 득점 단독 5위에 오르게 된 손흥민의 모습이다.
    토트넘 역대 득점 단독 5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 손흥민

    해리 케인(280골), 지미 그리브스(268골), 바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4골), 그리고 바로 그 뒤에 손흥민(160골)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토트넘에서 전설적인 기록을 쓰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 웨스트 햄전에서 400번 째의 또 다른 의미 있는 경기를 치르는 만큼 득점에 대한 기대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득점은 하지 못한 채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게 되었다.

     

    현재 손흥민은 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평균 평점 탑 10에서 평점 7.66을 기록하며 당당히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10명의 선수 중 유일한 토트넘 소속 선수인만큼 이번 시즌 토트넘 내에서 주역 선수로 활약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손흥민 선수의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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