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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16

옷은 어디서 사야할까? 내가 패션에 관심을 전문적으로 갖고 난 후, 나름의 다양한 패션에 도전을 많이 했었다. 스트릿하게 입기도 했고, 미니멀하게 입기도 했고, 댄디하게, 캐주얼하게, 힙하게, 등등. 나에게 잘 어울리든 아니든 많이 도전을 했던 것 같았다. 그럴 때마다 참 많이 들었던 질문이 몇 가지 있다. 그 중 마음에 들었던 질문은 이것이다. '옷 어디서 샀어?' 그 때 당시에는 개성이 있어 보이는 것보다도, 누가봐도 잘 입었다는 시선이 필요했다. 그래서 이런 질문을 듣게 되면, 아 이들도 이 옷이, 이 스타일이 마음에 드는구나, 옷이 예뻐 보이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심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가장 곤란했던 질문은 이것이다. '옷을 어디서 또는 어느 브랜드에서 사야 돼?' 이 질문에는 항상 속시원히 답변해 주지 못했다.. 2023. 9. 25.
올드머니룩? 올드머니룩 (Old Money Look) : 오랜 세월 축적된 부를 가진 사람들, 즉 전통적인 부자나 왕족 및 귀족들의 패션 스타일. 일명 부자 패션, 금수저룩 이라고도 불린다. 근 몇 년 동안 열풍이었던 Y2K 레트로 트렌드가 점점 사그라들고,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은 패션이다. 올드머니룩의 가장 큰 특징은 아래와 같다. 이전과 달리 로고플레이를 하지 않고, 언뜻 봤을 때 브랜드를 알 수 없고, 세련되고 귀티나보이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이다. 다만, 현재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핏감 자체는 클래식이 아닌 여유로운 오버핏까지도 보이고 있다. 올드머니룩에 대해 착각하는 사람은 결국 명품을 착용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물어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아니다. 앞서 언급했듯 브랜드를 알 수가 없는 깔끔한 스.. 2023. 9. 18.
패션에 정답이 있다? 옷을 잘 입기 위한 방법 나도 원래 패션 스타일리스트, 쇼핑몰을 시작하기 전에 옷을 그리 잘 입진 못했다. 아니 진짜 못입었다 ㅋㅋㅋ 고등학생 때까진 옷에 크게 관심이 없었고, 그냥 거의 교복만 입고 다녔다 20대 초반에 서울로 올라와서는 나름 스스로 꾸미는 거에 관심이 생겨서 메이크업도 해보고, 옷에도 많은 소비를 해봤다 근데 지금 다시 그 시절의 사진들을 보면 최악이다 ㅋㅋㅋㅋ 걍 개별로... 꾸미는 거에 관심은 생겼지만, 딱히 뭔가를 참고한 적이 없고 스스로 창조해낸 스타일이었기에 왜 저랬나 싶을 정도로 많이 못 입었었다. 그래서 입대 전에 내 옷장을 보면 진짜 거의 흑과 백.... 그러다가 군대에서 자연스럽게 패션 분야에 눈이 뜨이면서 이것저것 많이 참고하게 되더라 컬러 포인트 주는 법, 자연스러.. 2023. 6. 22.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나만의 방식 매주 수요일은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에 신상품을 업로드 하는 날이다. 보통 3가지 의류씩 매주 빼먹지 않고 꾸준히 업로드 중! 쇼핑몰을 잘 운영하는 방법 중 하나도 꾸준히 상품을 업로드 하는 거라고 듣기도 했고, 그렇게 생각하기도 해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업로드 중이다. 매주 직접 사입을 가서 상품을 항상 가져오고, 혼자 촬영하고, 편집 및 보정까지 마친 후에 직접 업로드 한다. 처음에는 만만하게 생각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 촬영 자체도 신경쓸 게 많다보니 되게 오래 걸리고, 보정은 뭐 거의 하루를 다 투자해야 깔끔하게 끝나는 편 처음 쇼핑몰을 오픈하면서 고민했던 게 어떤 류의 상품을 가져오는 게 좋을까? 였다. 원래 나는 스트릿한 스타일이나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반대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도..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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