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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내 일상 이야기154

치열한 일상 속의 여유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 창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진눈깨비 같은 가벼운 눈이 아닌 꽤 알갱이가 큰 듯 한 모습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오늘 아침 스터디 카페를 가기 위해 집을 나섰을 때, 꽤나 날씨가 흐렸다. 비가 오려나 싶은 생각에 오늘의 날씨를 확인해 보았다. 눈이 내릴 확률이 50% 정도 된다고 하더라. 그런데 예보와는 살짝 다른 좀 더 이른 시간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내 노트북 화면에 집중한 탓에 고개만 들면 창 밖을 바라볼 수 있음에도 알지 못한 채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친구 놈이 밖에 눈이 온다며 카톡을 보내주더라. 그제서야 고개를 들고 블라인드가 쳐져 있는 창 밖을 바라보았다. 블라인드 사이 사이 보이는 바깥 풍경에는 꽤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다. 저 정도라면 금방 쌓일 듯.. 2024. 1. 17.
경험, 그리고 노력의 중요성 문제가 생기기 전 나의 삶 요즘 한 동안 외출할 일이 크게 없었다. 일이야 혼자 하는 일이다 보니, 프리랜서 처럼 집에서 홀로 일을 주로 처리하고, 평일엔 친구들도 다들 직장을 다니다보니 약속을 잡을 일이 크게 없다. 그나마 주말인데, 주말은 보통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특히 겨울이다 보니 야외로 나가기 보다는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때가 많다. 그렇다 보니 외출할 일은 손에 꼽을 정도이고, 결국 잠옷 말고는 입는 옷이 거의 없다. 하지만, 직업이 패션 쪽에 있다 보니 옷을 코디하는 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다. 뭐 평소에 패션에 관심도 많고, 가끔 외출할 때는 잘 꾸미고 다니기도 하고, 그 전까지만 해도 패션을 잘 챙기면서 외출을 했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하거나 신경을 쓰진 않았었다. .. 2024. 1. 16.
나는 겁이 많은 사람이다 나는 겁이 아주 많은 사람이었다. 아 물론 지금도 많다. 잘 놀라고, 겁도 많았기에 공포 영화는 내겐 당연히 다른 세상의 이야기였다. 가끔 공포 영화를 보는 날이면 밤마다 두려움에 잠에 들지 못했었다. 지금도 여자친구의 손에 이끌려 가는 걸 제외하곤 내 스스로 틀어보지 않는다. 이 뿐이랴? 내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도 겁이 정말 많았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 지, 과연 미래의 내 모습은 어떨지 등 항상 두려웠다. 나 또한 잘 되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평범한 어른이 되어서 살아갈 수 있을 지 걱정이었다. 그러는 동시에 모순적이게도, 내 미래의 삶은 성공한 삶이길 바랐다. 웃긴 건, 지금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으면서 내 미래는 더 나아지길 바라고 있던 것이다. 놀고 싶은 건 다 놀고.. 2024. 1. 10.
24년도 나의 계획 이전에 새해를 맞이하여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이번 새해에는 다른 해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 다짐을 했었다. 그리고, 새해 목표가 아닌 계획을 세우겠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포스팅에 언급하지 않고 글을 마무리 했었다. https://codinote.tistory.com/196 이번엔 좀 다를까? : 새해 목표편 누구든 새해가 되면 해야하는 일이 하나 있다. 바로 새해 목표를 세우는 것. 사실 똑같이 흘러가는 시간일 뿐인데, '새해' 라는 단어의 힘은 다르다.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며, 내가 다시 태어난 codinote.tistory.com 하지만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나름 구체적인 새해 계획을 세워볼까 한다. 새해 목표로 너무 포스팅을 우려먹는 게 아니냐 라고 할 수는 있지만, 원래는 내 계획을 밝히지 않을..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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