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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내 일상 이야기154

새로운 공부의 시작 최근 한 달 동안 컨텐츠 활동을 시작하면서 크게 느낀 점들이 몇 가지 있었다. 첫 번째, 촬영의 어려움. 항상 기획 및 대본을 작성하는 단계까지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비교적 쉽게 만들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대본을 영상으로써 만들고자 촬영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쉽게 결과물이 나오질 못한다. 연기가 안 될 때도 있으며, 촬영 타이밍 및 영상 시간을 맞추지 못할 때도 있었다. 혼자 집에서 삼각대를 세워놓고 촬영을 하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집이라는 공간의 한계도 있으며, 촬영 자체가 생각만큼 안될 때가 많았다. 두 번째, 편집 실력의 한계. 예전에 배워뒀던 편집 능력을 토대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다만, 과거에도 컷 편집 및 자막, 효과음, 배경음 정도의 기본적인 능력만 갖췄을 뿐,.. 2023. 12. 5.
무신사 냄새 나 얼마 전 유튜브를 보다 내 관심을 끄는 영상이 하나 있었다. 바로 한 패션 유튜버가 패션에 대해 주관적인 견해를 밝히는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의 주제는 다음과 같았다. 언젠가부터 하나의 밈이 된 ”무신사 냄새 난다“ 무신사 냄새 난다?나의 생각해당 유튜버는 이 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럼 무신사에는 도매스틱 브랜드 말고도, 하이엔드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도 입점해 있는데, 그런 브랜드를 입고 나와도 무신사 냄새 나는 코디인가? 이 의견에 솔직히 나는 속이 시원했다. 패션에는 정답이 없다곤 한다. 코디가 자유롭고, 트렌드가 끝났다고 해서 해당 트렌드가 촌스러워진다거나 이상해지는 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마다의 개성과 가치관이 다르고, 이에 따라 패션 스타일도 제각각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패션.. 2023. 12. 1.
나는 계획형 인간이 맞다 원래 나의 MBTI는 ENTJ였다. 외향적이고, 직관적이며, 이성적이고, 계획적인 유형의 사람이다. 그 중 오늘은 계획에 해당하는 J 유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원래 나는 계획형 인간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완전 계획형 인간이었다. 어떤 일을 하든 계획부터 항상 세우고 움직이곤 했다. 공부를 할 때도, 여행을 갈 때도, 일정이 없는 날에도 시간을 나눠서 쉴 정도로 계획 세우는 것에 진심인 편이었다. 내가 계획을 항상 세우고 움직였던 이유 중 가장 큰 하나는 바로 계획처럼 되지 않았을 때의 받는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아마 J 유형의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나는 내가 계획한 일을 처리하는데 조금이라도 계획과 다른 일이 벌어지거나, 계획대로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순간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 2023. 11. 30.
사람은 변할 수 있다. 오늘은 동대문으로 샘플을 떼러 오게 되었다. 지금 이 글을 포스팅하고 있는 순간에도 아직 상품을 기다리는중 ㅠㅠㅠ 샘플은 바로바로 준비가 되는 줄 알고, 일찍 왔건만…역시 뭐든 경험을 해봐야 하는 것 같다. 아무튼 샘플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해서 시간을 좀 떼울겸 피시방을 다녀왔다. 원래였음 책이나 노트북을 들고 왔을텐데 위에서 말했듯 샘플을 바로 수령해서 막차 전에 집을 갈 수 있을 줄 알고, 챙겨온 건 내 몸뚱이 뿐이었다. 그래서 게임을 하지도 않는데 어쩔 수 없이 피시방행ㅋㅋㅋ 시간을 떼우기 위해 가긴 했지만, 컴퓨터를 켜고 나서 딱 드는 생각, 아 무슨 게임 하지? 원래의 나나는 원래 게임을 엄청 좋아했다. 밤새 게임을 해본 적은 당연하고, 거의 매일 일과 중 게임은 항상 껴 있었다. 피시방에..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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