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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블로그

블로그 1일 1포스팅 후기

by CODINOTE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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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엊그제, 어제는 쇼핑몰과 유튜브를 운영한 후기를 이야기 했었다.

 

오늘은 그 이야기에 이어서 블로그를 3개월 가량 꾸준히 업로드 한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https://codinote.tistory.com/107

 

유튜브 채널 운영 후기

오늘의 주제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비슷한 류의 주제로 이어가려 한다. 쇼핑몰 창업과 함께 나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는 유튜브 운영 후기을 적어볼까 한다. 구독자가 많지는 않아서 큰 도움이

codinote.tistory.com

https://codinote.tistory.com/106

 

의류 쇼핑몰 운영 후기

오늘의 주제 오늘은 약 4개월 동안 쇼핑몰을 열심히 운영해 온 후기를 한 번 작성해볼까 한다. 솔직히 엄청 열심히 했다 는 후기는 아니지만, 나름 꾸준하게 해 온 후기를 써볼거다. https://smartstor

codinote.tistory.com

 

블로그의 시작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한 이유는 딱 두 가지 였다.

 

첫 번째는 당연히 돈.

블로그도 꾸준히 쓰고, 광고를 붙이면 적당히 용돈 벌이가 된다는 걸 알았으니까.

 

두 번째는 나만의 색깔.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고, 브랜딩 자체를 목표로 두고 있었던 터라, 나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했다.

이에 가장 적합한 게 블로그.

내 생각을 그대로 글로 적기 좋았고, 굳이 간략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다 보니 나만의 색깔을 녹여내기에는 너무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했다.

내 블로그 CODINOTE 블로그의 메인 페이지 사진이다.
내 블로그 메인 페이지

생각보다 다사다난 했던 블로그 운영

처음에는 블로그 포스팅 자체가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물론 하루에 글 하나 올리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긴 하다.

 

다만, 나는 무념무상의 그냥 지나치듯 볼 수 있는 글을 작성하는 것 보다는 나의 색깔을 보여주고, 나라는 사람의 생각을 보여줄 수 있는 나름 갖춰진 글을 쓰는 게 목표였다.

 

근데 당연히 처음부터 좋은 글이 나올리가.

심지어 나는 이과 출신 인걸..

글 쓰는 거는 잼병이었다.

 

지금도 초창기에 썼던 글을 보면 왜 저랬을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 게 많다.

 

처음에는 1일 1포스팅이라는 거 자체가 너무 숙제처럼 느껴졌다.

별 거 아닐 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글 하나를 짜내서 써 내려간다는 게 너무 어렵더라.

 

글만 작성하는 게 아니라, 나름의 철학과 생각, 스토리를 모두 녹여내고, 읽기 좋은 글을 만들려고 하니까 더 안되더라.

 

그래서 초창기 글을 보면 뭔가 매끄러운 느낌도 없고, 나의 생각을 담아내지 못한 느낌의 글도 많다.

 

그렇게 한달, 두달 반복하다 보니 서서히 글 자체를 매끄럽게 쓰는 게 자연스러워졌고, 점점 나의 생각을 글에 녹여내는 행위도 자연스러워 지더라.

 

반복적으로 글을 작성을 했을 뿐인데, 나도 모르게 글 자체를 쓰는 능력이 올라간 것이다.

 

그래서 지금 내 글을 보면 확실히 전보다는 훨씬 만족스러운 퀄리티의 글이 많다!

 

물론 나중에 시간이 또 지나고 나서 지금의 글을 보면 별로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ㅋㅋㅋㅋ

 

블로그가 돈이 돼?

나도 지금은 구글 애드센스를 달려고 심사 중에 있긴 하다.

 

그래서 정확히 블로그는 돈이 돼!! 라고 말하기는 애매한 상태.

 

하지만,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기도 했고, 주변에서 보기도 했어서 이거는 확신할 수 있다.

수익은 만들어 낼 수 있다.

 

당연히 수백, 수천을 벌긴 어렵지.

 

그런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려 한다면, 시작조차 하지마라.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어차피 작심삼일이다.

 

 

나중에 광고를 달면 그게 돈이 돼고,

내 스스로 글 쓰는 능력이 올랐다? 그것도 결국 나에겐 가치가 있는 거다.

 

그리고 그런 글을 봐주는 고정 구독자가 생긴다?

그럼 충분히 의미있는 결과이지 않은가?

 

결론

블로그를 써볼까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난 무조건적으로 추천한다.

 

일기 형태로 작성해도 좋고, 후기 형태로 작성해도 좋고, 그냥 하루하루의 생각을 담아낸 글도 좋다.

 

뭐든 일단 하면, 늘게 되어 있다.

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어 있다.

 

고민만 해서는 결국 얻어낼 수 있는 게 없다!

고민만 한다고 결과가 나오나?

 

카테고리는 너무 다양하지 않게 적당히 3개 정도?

그 안에서 본인의 색깔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카테고리로 글을 쓰는 걸 추천한다.

 

 

처음 시작할 땐 나에게 블로그는 너무나도 숙제였다.

주제 하나 정하는데, 글 하나 쓰는데도 정말 오래 걸렸고, 너무 힘든 일이었다.

 

그래도 해야한다 해야한다 라는 생각으로 꾸역꾸역 글을 작성하다 보니까, 조회수가 늘고, 유입 방문자 수가 늘어나더라.

기분이 안 좋을리가.

뿌듯하지 않을리가!

 

그렇게 점점 글을 하나씩 써내려가다 보니까 이게 습관으로 자리 잡았고, 지금은 숙제가 아닌 오히려 즐거운 시간으로 바꼈다.

재밌게 글을 쓰고 있고, 그냥 하루하루 지내다가 '아 오늘은 이 주제로 쓰면 되겠다' 라고 생각이 들 정도.

뭐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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