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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유튜브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상승, 대책은?

by CODINOTE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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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상승이 확정되었다.

기존 10,490원에서 14,900원으로 구독료가 오르게 된 것이다.

 

Youtube Premium?

유튜브 프리미엄 로고이다.

유튜브 로고 옆에 YouTube Premium 이라고 적혀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 유튜브의 구독 서비스로 유료 회원에게는 아래와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유튜브 영상에 삽입된 광고 영상들이 모두 사라진다.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통해 데이터 소모 없이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음악 스트리밍 앱인 Youtube Music 앱의 사용이 가능하다.

 

왜 유튜브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나?

이렇게만 들었을 때는 그냥 그렇구나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왜냐면 최근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무빙 등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대부분이 구독료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과 달리 이용자 수가 많아지게 되고, 플랫폼 측에서는 조금씩 가격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다른 플랫폼에 비해 최근, 유튜브는 굉장한 주목을 받고 있다.

 

왤까?

 

이용료가 올랐던 타사 플랫폼의 경우, 구독료가 오르기 전 이용자들이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이용료 상승에 대한 공지가 제공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던 구독자들은 가격 비교를 통해 계속해서 구독을 이어갈 지, 가격이 오르고 부터 구독을 정지할 지 결정할 수 있던 것이다.

또한, 가격에 따른 혜택이 달랐기에 선택지 또한 여러 개가 주어졌었다.

 

하지만, 이번 유튜브 프리미엄의 경우, 갑작스럽게 구독료가 오르게 된 것이다.

또한,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지지 않은 단순 비용 상승에 대한 공지 뿐이라 소비자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20년 9월 이후부터의 구독자들은 4,000원 정도의 가격 상승을 겪는 것이지만, 그 이전부터 이용하던 구독자들의 경우 8,690원에서 거의 2배만큼 가격이 확 뛰게 된 것이다.

하지만, 구독료 상승에 비해 이전과 달라진 서비스 내용은 없다.

 

그러니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불만이 큰 것이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유럽과 달리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같은 음원 서비스를 제외한, 좀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요금제가 부재이기 때문에, 선택지의 부재에 대한 불만이 크다고 한다.

 

 

계정 우회?

이용자들은 높아지는 구독료에 결국 계정을 우회하여 타국의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일부 이미 그렇게 프리미엄을 이용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국가마다 다른 금액이 지불되기 때문에, 비교적 가격이 싼 나라로 우회하여 구독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구글은 악용이 되면, 계정 정지 및 카드 등록 불가 처리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용자들 역시 이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계정에 새로운 카드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

 

이에 구글은 타국의 카드까지 구매 정지를 시키는 운영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까지 귀찮게 이용자들이 구매를 한다는 건, 정말 가격 상승이 부담되고, 말이 되지 않는다 는 생각인 것일까?

(가격 상승 전)국가 별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이다.

한국 10,450원
미국 15,681원
캐나다 11,734원
영국 19,978원
호주 10,391원
일본 13,438원
독일 17,091원
프랑스 17,091원
인도 2,034.3원
터키 1,381원
아르헨티나 1,460.6원
우크라이나 3,607.21원
필리핀 3,730.99원
국가 별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오르기 전 기준)

 

개인적인 의견

나 또한 2~3년 동안 유튜브 프리미엄을 야무지게 사용해 왔다.

항상 음원 스트리밍은 유튜브 뮤직을 통해서 들었고, 광고 없이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내게는 편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부분이라 생각하기에 매달 구독료를 지불하고 있었다.

내 유튜브 뮤직 홈의 스크린샷 화면 이다.
유튜브 뮤직이 편리해서 애용 중이다.

 

4천원의 가격 상승?

솔직히 엄청나게 부담되거나 반감이 생기는 정도는 아니긴 하다.

가격이 올랐다 하더라도, 지금 서비스 자체에 만족을 하며 지내기 때문에, 계속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다.

 

다만, 기존의 구독과 약간이라도 달라지는 게 아니라면, 아쉬울 거 같기는 하다.

하물며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 같은 플랫폼처럼 요금제에 따른 선택지가 주어진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

 

동시에, 매년 물가가 상승하는 것처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가격 상승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생각 또한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갑작스레 공지를 띡 올리는 형태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실망을 안겨주는 선택은 아니었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계정을 우회하여 좀 더 값싼 구독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모색해보려 한다.

한 번도 우회해서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이번에 관련 글들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주제인 듯 싶어서 한 번 알아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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