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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소중한 경험들20

배민 커넥트 후기 최근 배민 커넥트를 부업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딱히 배달을 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있는 건 아니라서 일단은 도보로 한 번 경험삼아 시작해 보았다. 시작하게 된 계기 배민 커넥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동업자 친구의 추천이었다. 투잡을 관두게 되고, 다른 알바라도 해보려고 찾던 중 친구가 배민 커넥트를 해보는게 어떻겠냐며 나에게 제안했다. 이를 추천한 이유는 다른 일들과 다르게 내가 하는만큼 벌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부업 느낌으로 한 번 해보라고 하더라. 말 그대로 내가 돈을 더 벌겠다는 욕심이 있다면 배달을 더 많이 뛰게 될 것이고, 그런 욕심이 없다면 배달을 덜 뛰고 적은 돈을 벌어갈 것이다. 좋은 생각인 것 같더라. 일터에서 기계처럼 돌아가느니 내가 목표를 갖고 움직일 수 있는 동기가 생기는 게 훨씬.. 2023. 11. 21.
영화 '소년들' 후기 (스포 있음) 오늘 여자친구와 함께 영화 '소년들'을 보고왔다. 원래는 개봉 직후에 보려 했지만, 시간을 못맞춘 탓에 이제서야 보게 됐다... 아 근데 뒷자리 앉았던 관객 분...리액션이 정말 좋더라구요... 중요한 장면마다 몰입 깨져서 참 재밌게 영화 관람 했습니다..ㅎㅎ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아래와 같다. 1999년 전북 삼례의 한 작은 슈퍼인 '우리 슈퍼'에서 강도치사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 3명이 일가족이 잠들어 있는 슈퍼에 침입하여 금품을 훔치고 달아나는 과정에서 잠에서 깬 주인 할머니께서 소리를 지르자, 입막음의 목적으로 테이프를 붙였고, 그 과정에서 주인 할머니께서 질식사 하게 된 사건이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범인 3명을 긴급 체포했고, 피의자들은 전부 미성.. 2023. 11. 19.
이 남자의 생애 첫 네일샵 후기 오늘 생애 처음으로 네일샵에 방문을 했다. 사실 여자친구의 손에 이끌려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여자친구가 네일아트를 받을 겸 내 네일 케어까지 예약을 잡아준 것 이었다 ㅠ 원래 나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고치지 못한 나쁜 습관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손톱을 물어 뜯는 습관. 어릴 적 기억이라 어떤 이유 때문에 이 습관이 생겼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또는 무언가에 깊게 집중했을 때 나도 모르게 뜯는 버릇이 더 강해졌다. 심지어 손톱 뿐 아니라, 손톱 밑의 살까지 항상 뜯어버려서 심할 땐 손톱 밑에서 피가날 때도 많았다. 그리고 너무 오랜 기간 물어 뜯은 탓에 손 끝의 모양도 뭉뚝하게 변형이 온 상태이다 ㅠㅠ 의지 박약이겠지만, 잘 고쳐지지도 않는 상태이기도.. 2023. 10. 20.
정신과 상담 후기 오늘 오전에 정신과 병원 진료를 다녀왔다. 이전에 심한 과호흡 및 공황 증세로 인해 손의 마비까지 경험 했었고, 이 때문에 정신과 진료의 필요성을 느끼고 오늘 오전 방문으로 예약을 잡았었다. 원래는 과호흡 증상으로 방문했던 응급실의 대학병원 정신과로 외래을 잡으려 했지만, 12월 말에나 진료가 가능하다고 해서 집 근처의 정신과 개인병원으로 예약을 잡고 방문을 했다. 내 인생에 첫 정신과 진료라 그런지 가기 전부터 왠지 긴장이 되더라 ㅋㅋㅋㅋ 방문하자 마자 간단한 인적사항 입력 후, 간호사 분께서 종이 한 장과 태블릿을 건네셨다. 태블릿은 간단한 정신과 진료와 관련된 심리 검사였고, 종이는 해당 병원을 방문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간단히 적는 설문지였다. 해당 검사를 모두 작성한 뒤 진료에 들어가게 되었다. ..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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