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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mall 쇼핑몰

쇼핑몰 창업하는 방법 및 꿀팁

by CODINOTE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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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쇼핑몰을 창업하고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볼까 한다.

 

요즘은 유튜브 영상에 검색만 해도 상세하게 잘 나와 있지만, 보는 것과 직접 해보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쇼핑몰을 해오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한 번 작성을 해볼까 한다.

 

물론 잘나가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잘나가고 못나가고는 각각의 운영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 창업의 방법과는 별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창업 부분만 글로 남겨본다.

 

또, 나중에 내가 다시 이 글을 보면서 보충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은 수정하고, 현재 글을 작성하고 있는 나와, 미래에 이 글을 보고 있을 나의 차이를 알기 위함이랄까?

 

1. 컨셉을 정하라

쇼핑몰을 시작하기 전,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초부터 시작하겠다.

아무리 여러가지 옷을 가져와서 판매를 한다고 하더라도, 컨셉이 정해져 있지 않으면, 단골 고객을 남기기가 어렵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찾는 옷이 다르기 때문에 지속적인 판매를 남기기 위해서는 쉽게 말해 팬층을 만들어놔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컨셉을 정하고, 해당 컨셉의 스타일로 쇼핑몰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자면, 나의 쇼핑몰은 데일리함, 컨템포러리를 컨셉으로 과하지 않은, 트렌드 반영도 되어 있는 아이템을 가져오려고 노력중이다.

 

2. 사업자 및 통신판매업 등록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사업자 등록과 통신 판매업 신고 두 가지가 필요하다.

 

두 가지 모두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통신판매업의 경우에는 사업자 등록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자 등록 후 진행을 해야한다.

 

사업자등록은 국세청에서, 통신판매업 신고는 정부24에서 진행하면 된다.

 

이 때 금액이 발생하는데, 사업자 등록 자체는 비용 없이 등록이 가능하다.

통신판매업만 매년 1월 면허세를 4~5만원 가량 납부해야 한다.

 

3. 플랫폼 정하기

자 이제 컨셉과 사업자 및 통신판매업 신고까지 완료했다면, 본격적으로 상품을 팔아야하지 않겠는가?

 

온라인에서 판매를 하려면 플랫폼이 있어야 판매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 그리고 카페24를 통한 자사몰이 있다.

카페24의 로고이다. caFe24 라고 적혀 있다.내 스마트스토어의 모습이다.
카페24와 스마트스토어

일단 나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어서 카페24의 장단점은 자세히는 모른다.

그래서 스마트스토어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일단 가장 큰 장점은 편하다는 것?

아무래도 대기업의 플랫폼을 사용하다 보니, 유지 및 운영에 큰 힘이 들지 않는다.

알아서 통계 내주고, 알아서 정산해주고, 상품 등록도 간단하고 등등.

 

단점이라고 한다면, 디자인의 한계?

쇼핑몰을 운영할 때 해당 사이트의 디자인도 한 몫을 한다고 생각을 한다.

다만, 스마트스토어는 그냥 컬러만 바꿀 수 있는 정도? 여서 디자인을 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반대로, 카페24는 디자인이 자유로운 편이다.

 

4. 상품 사입

플랫폼까지 준비를 마쳤으면,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를 시작해야 하지 않겠는가?

 

보통 의류 판매는 동대문을 통한 사입 또는 해외 구매 대행이 있겠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요즘은 배송 자체가 워낙 발달이 되다 보니, 특히 의류의 경우 배송이 오래 걸리면 사람들이 구매를 잘 하지 않는다.

오래 기다린 만큼의 보람이 있어야 하는데, 상품 검수를 직접 할 수도 없고, 디자인이나 소재적으로 장점이 있는게 아니다보니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남은 건 동대문에서 떼 오는 것 뿐이다.

 

요즘 동대문 시장의 좋은 점은 바로 재고를 두지 않아도 된다는 점.

주문이 발생할 때마다 그날 그날 동대문에 주문을 넣어서 사입하고, 다음 날 바로 포장 후 배송을 보내면 되니 부담이 없다.

 

그래서 촬영용 상품만 사입을 해 오면 된다.

하지만, 동대문 사장님들도 처음부터 샘플을 내어주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개인 사업자 등록에 제한이 없고, 이를 이용해서 옷을 도매가에 구매하는 이들이 많다보니, 샘플을 쉽게 건네주지는 않는다.

즉 신뢰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반에는 내 돈으로 직접 사입을 할 수 밖에 없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동대문 내에서도 다양한 브랜드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쇼핑몰 컨셉과 잘 맞는 몇몇 브랜드를 셀렉을 먼저 하는 걸 추천한다.

셀렉을 했다면, 해당 매장으로 가서 각각 상품 사입을 한다.

(초기 자본이 50이든 100이든 어느 정도는 필요한 이유이다)

그 후 해당 매장과 거래를 텄다면 그 다음부터는 거래처를 맺을 준비를 한다.

 

해당 매장에 원하는 상품의 샘플 요청을 하면, 이제 사장님께서도 신뢰가 조금은 있기에 샘플을 내어 주신다.

다만, 조건이 있다.

사업자 등록증, 쇼핑몰 URL, 대표 연락처.

이 세가지를 먼저 보내드리면, 확인 후 샘플을 내어 주신다.

 

어쨌든 나는 계속 판매를 하고 있는 쇼핑몰 입니다! 라는 걸 보여줘야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뒤부터는 계속 샘플을 가져와서 촬영을 하고,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을 하면 된다.

그러면 크게 지출이 나갈 일은 없겠지.

 

5. 마케팅

상품등록까지 마쳤으면 끝일까?

 

아니다.

팔아야지!

 

매출이 생겨야 하지 않겠는가?

매출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 쇼핑몰의 마케팅을 시작해야 한다.

 

지금은 SNS 마케팅이 제일 좋은 방법일 것이다.

또, 각자만의 컨텐츠나 마케팅 방식이 있을테니 그렇게 운영을 이어가면 된다.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쇼핑몰을 시작하기 전에 인스타그램을 키우는 걸 추천한다.

인스타그램의 로고와 이미지이다.
SNS가 지금은 가장 중요하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SNS 마케팅을 하게 되면, 알려지는 데 시간이 꽤 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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