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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내 일상 이야기

불확실성과 인간의 존재

by CODINOTE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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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은 불확실성의 연속이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며 계획을 세우지만, 그 어떤 계산과 준비도 불확실한 결과를 완전히 제어하는 데에는 실패한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까?

 

불확실성은 우리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그 자체로서 가치를 지닌다.

불확실성 없는 삶은 반복적이고 지루한 삶일 것이다.

항상 예측 가능한 삶을 살 것이고, 내가 계획한 대로, 생각한 대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이란 새로움과 도전을 약속하는 것이며,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불확실성은 존재의 본질적인 부분이며, 우리의 삶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다.

이는 불안을 가져올 수도 있지만, 동시에 새로움과 가능성을 품게 한다.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과는 불확실한 세계에 의해 모호하게 받아들여진다.

이는 우리에게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며,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미래를 형성하는 과정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존재의 본질이다.

불확실성이 없다면 우리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불확실성은 우리를 위협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깨달음과 감사를 선사한다.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선택을 해야하며, 이 선택들이 우리의 삶을 형성한다.

 

물론 그 상황에서 우리는 크나큰 혼동을 느낄수도 있고, 선택에 대한 예상치 못한 대가를 치르게 될 수도 있다.

 

철학은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우리는 어떻게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이를 통해 우리는 자유의 개념을 탐구하며, 어떻게 불확실한 세상에서도 내적인 자유와 평온을 찾아갈 수 있는지를 고찰한다.

 

우리의 삶은 불확실성의 파도 위에 떠다니는 작은 배와도 같다.

우리는 미래의 바람과 물결을 따라 항해하며, 때로는 방황하고 힘들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이 방황하고 힘들었던 경험들이 하나의 능력치로 스며든다.또 다시 고난과 역경을 마주했을 때 이 능력치를 활용하여 이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이겨낼 수도 있다.

결국 이 모든 것이 바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독특하게 만드는 것이다.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이며, 그 안에서 우리의 가치와 목표를 발견해 나갈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결국, 불확실성은 우리의 존재의 본질이자 미래의 모험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우리는 불확실성을 통해 자유롭게 살아가고,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 모든 것을 철학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며, 우리의 삶이 불확실성의 존재와 함께 어떻게 아름답게 얽혀있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은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나 또한, 불확실성과 항상 함께하는 사람이다.비록 J 유형의 사람이라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지만, 결국 그 계획대로 100% 알맞게 흘러간 적은 아마 없었다고 생각한다.항상 조금씩 벗어나게 되었고, 그 계획 안에 누군가 침투했을 때 더 크게 벗어나기도 했다.

이런 식의 계획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할 때 나는 큰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었고, 자책을 하는 편이었다.심지어는 나머지 계획에 대해서 의욕을 잃기도 하곤 했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계획을 세우든 이를 그대로 이행하기엔 어려울 것이다.물론 될 가능성도 있겠지만, 확률이 얼마나 되겠는가?

 

어쩌면 이전의 나는 불확실성을 애써 부정하려 했던 사람인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계획의 어긋남, 즉 불확실성을 경험하면서 점점 성장을 하게 되었다.

 

계획이 어긋날 것을 대비하여 플랜 B, C를 세운다던지,불확실성을 마주했을 때 온전히 받아들이던지, (스트레스 받는 것 없이)불확실성을 마주했을 때 나의 대처를 통해 스스로의 능력치를 돌아본다던지,

 

등등.

 

불확실성.충분히 우리 인간을 당황하게 하고, 불안하게 할 수 있는 존재이다.하지만, 이것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수용적인 태도로 이를 받아들인다면, 아마 더욱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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