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y Story 내 일상 이야기154 분당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불금을 하루 앞 둔 목요일. 나름 평화롭게 일을 마친 뒤 퇴근을 하는 길에 경찰 2명이 돌아다닌 걸 목격했다. (참고로 나는 사는 지역이 신림동이다.) 또 신림에 무슨 일이 생긴걸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다행히도 경찰 두 분만 보여서 근처에 다툼이라도 일어났구나 정도로 생각했다. 오늘은 머리가 많이 자라서 깔끔하게 정리하려고 퇴근길에 미용실을 들렀다. 다운펌까지 하느라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낸 뒤 집에 가려고 나왔더니, 역 앞에 경찰 두 분이 서 계시더라. 그냥 서 계시는 거라면 별 생각 없었을텐데 뒤 쪽으로는 방패랑 여러 장비가 보였다. 진짜 또 무슨 일 났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서 너무 무섭더라. 그렇게 뒤를 계속 살피면서 길을 건넜더니 맞은 편 역 앞에도 똑같이 경찰 두 분이 서 계.. 2023. 8. 4. 날씨가 미쳤다 요즘 날씨가 미쳤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너무나도 덥다. 정말 에어컨을 키지 않고서는 살 수 없을 정도로 더위가 심해졌다. 살이 정말 타들어갈 정도의 햇빛과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더위와 습도. 심지어 사람이 조금이라도 많은 곳은 에어컨을 풀로 작동해도 덥다. 나는 몸에 원래 열이 많아서 땀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난 사계절 중 여름을 가장 싫어한다. 뭔가 옷도 한 장만으로 표현을 해야하기 때문에 패션의 재미가 없어서 싫어하기도 한다. 매년 여름마다 나는 얼마나 더위를 버티다 땀이 흐르는 지를 파악하면서 체감을 하곤 한다. 보통은 어느정도는 버티다가 땀이 나기 시작하는 편인데, 요즘은 밖에 잠깐만 있어도 땀이 비오듯 흐르더라. 진짜 일하다가 잠깐 5분 정도 담배를 피러 나갔을 뿐인데, 다시 돌아오면 이미 .. 2023. 8. 3. 회복 탄력성에 대하여 회복 탄력성? 회복 탄력성(resilience)은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이다. 성공은 어려움이나 실패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역경과 시련을 극복해낸 상태를 말한다. 밑바닥으로 떨어져 본 사람만이 어디로 올라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알고, 추락해 본 사람만이 사람만이 다시 튀어 올라가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듯이 바닥을 쳐본 사람만이 더욱 높게 날아오를 힘을 갖게 된다.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실패가 필요하다. 별다른 고생 없이 평탄한 삶은 산 사람 중에 커다란 업적이나 성취를 이룬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김주환의 회복탄력성 중- 이 책에서 저자는 회복탄력성이 마음의 근력과 같다고 표현한다. 몸이 힘을 발휘할 때 강한 근육이 필요한 것처럼, 마음이 강한 힘을 발휘.. 2023. 8. 1. 책 읽는 습관 오늘부터 책 읽는 습관을 들이려고 한다 어릴 적부터 책 읽는 것을 정말 싫어했었다 왜냐구? 책보다 재미난 게 너무나 많았거든... 핸드폰, 컴퓨터 게임, 친구들과 노는 거 등등.. 학창 시절에는 진짜 1년에 책 읽은 횟수를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정말 안 읽었었다 책을 읽는 것이 좋다는 건 알았지만, 뭔가 나를 움직이기에는 매력이 없었나 보다 그러다 군대에서 책을 읽어야 되겠다는 필요성을 크게 느낀 적이 있다 군에서 받는 훈련 중 군필인 분들은 공감하겠지만 '정신전력교육'이라는 게 있다 쉽게 말해서 정신적으로도 군인으로써의 마음가짐을 교육하는 거다 보통은 우리의 주 적인 간부.. 아니 북한과 관련해서 주제를 하나 주고 토론을 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었다 이 날은 평소랑 다르게 찬성과 반대의 대표 한 명씩 분.. 2023. 7. 31.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