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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호흡으로 마비 온 썰 어제 성인이 된 후로 처음, 응급실을 가게 되었다. 앵간하면 잘 다치지지도 않고, 크게 아프지 않고 지내던 내겐 뜻밖의 일이었다. 바로 신경 정신과적인 문제로 응급실을 방문하게 됐다. 어제 오후 즈음,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갑자기 편두통과 함께 가슴 쪽이 답답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원래 요즘 편두통이 잦았던 편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일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면서 숨쉬기가 불편하더라. 나도 모르게 호흡이 가빠졌고, 그대로 과호흡이 오기 시작하면서 온몸에 쥐가 나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과호흡을 경험한 적은 있었지만, 그렇게 오랫동안, 심하게 지속된 적은 처음인 지라 당황한 나는 옆자리에 있던 회사 동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호흡이 가빠지니 말도 제대로 하기 힘든 .. 2023. 10. 14.
뭐든 가까이에서 부터 찾아야 하는 이유 요즘 내 유튜브에 달팽이 컨텐츠가 아닌, 패션 컨텐츠를 새롭게 생산하고 있다. 뭐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하고, 업로드하고 있지만, 그 중 꾸준히 컨텐츠를 뽑아낼 수 있는 주제가 하나 있다. 바로 '따라잡기' 컨텐츠. https://youtube.com/shorts/cUSwRA5wHYg?si=IrXYszVP6rrNWs4Y GD 따라잡기 위 컨텐츠는 따라잡기 컨텐츠 중 하나이다. 사실 시작은 일종의 개그이자 어그로였다. 어쨌든 나는 구독자와 좋아요 수를 늘리고, 유튜브 채널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조회수를 터뜨리는 게 목적이다. 그렇기에 처음엔 사실 조회수를 뽑기에는 좋지 않을까 싶어서 시작했다. 그렇게 요즘 유행하는 밈과 유명 연예인 등을 따라하며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이번에는 누구의 패션과 개그 .. 2023. 10. 12.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 나는 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그 지식을 남에게 알려줄 수 있고, 해당 지식을 활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굉장히 존경한다. 멋있지 않은가? 자신이 좋아하는 하나의 분야를 오랫동안 공부하고, 경험을 쌓고, 결과적으로 그 분야에서 정점까진 아니더라도 알아주는 사람이 되어 있는 것. 그래서난 내 친구들을 존경한다. 나와 같은 전공을 다닌 친구들이지만, 나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살 때부터 몇 년을 자신의 피땀을 갈아 넣어 졸업 하기도 전에 대기업에 높은 연봉을 받으며 개발자로 취직한 대학 동기 친구가 있다. 나랑 같이 놀던 친구였지만, 어느 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간과 노력이라는 피땀을 갈아 넣어 졸업도 전에 개발 외주 사업을 이뤄낸 대학 동기 친구가 있다. 분명 학창 시절.. 2023. 10. 10.
이과출신인 나의 새로운 목표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지 이제 5개월 째로 접어들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6월만 봐도, '하, 어느 세월에 글을 다 쓰지? 어떻게 매일 글을 올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갖고 시작했었다. 그 땐 거의 반 강제적이었지. 어떻게든 사업을 키우기 위한 발판을 이것저것 마련하고 싶었고, 그 중 하나가 블로그 였으니까. 그렇게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갔고, 꾸역꾸역 1일 1포스팅을 채워갔던 초반과 달리, 지금은 꽤나 여유롭게 글을 포스팅하고 있다. 나는 글을 쓸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초창기의 내 글을 보다보면, 내가 쓴 글이지만 참 못 썼더라. 읽다가 중간 중간 뚝뚝 끊기는 느낌이고, 문단이 자연스럽지 못했다. 그렇다보니 읽다 보면 집중이 깨져버리더라. 그 ..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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