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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내 일상 이야기

크리에이터 코디노트

by CODINOTE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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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그동안 말만 해왔던 컨텐츠에 본격적으로 시간을 투자하기 시작했다.

 

나는야 크리에이터

내가 선택한 컨텐츠는 바로 숏 컨텐츠.

원래는 롱 컨텐츠를 밀고 갈지, 아니면 적절히 섞어서 밀고 갈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근데 요즘 컨텐츠 소비의 추세가 쇼츠 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또 숏 컨텐츠가 단기간에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효과적인 컨텐츠였기에 쇼츠로 선택을 하게 되었다.

 

될 때까지 해보자는 심정으로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유튜브 쇼츠를 동시에 운영을 시작했고,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1일 1업로드를 목표로 현재 달려가고 있다.

아직은 초반인지라 알고리즘을 잘 타면 조회수가 높게 나올 때도 있고, 반대인 경우엔 조회수가 저조할 때도 있다.

이제 막 시작인데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습관마냥 여유가 될 때마다 해당 플랫폼에 접속해서 실시간 조회수를 확인하기도 한다 ㅋㅋㅋㅋ

 

 

막상 컨텐츠 작업에 뛰어들고 나니 왜 진작에 컨텐츠 쪽은 다루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직접 작업을 해보니, 완성된 영상 하나를 만드는 데 길어야 3시간이었고, 하루 그 정도 시간을 투자해서 업로드 하는 건 큰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와서 후회한다 한들 뭐가 달라지겠는가?

그냥 난 떡상할 수 있다 를 마음 속으로 스스로 외치면서 컨텐츠 제작에 집중하려 한다.

 

컨텐츠 주제?

컨텐츠 작업에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주제, 말 그대로 어떤 컨텐츠를 밀고갈 것이냐 이다.

 

처음에는 고민이 정말 많았다.

일반적인 패션 크리에이터로 가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경쟁자들이 있다.

또, 나보다 월등히 뛰어난 분들도 많이 존재한다.

 

그렇다고 패션이 아닌 다른 컨텐츠로 가기에는 딱히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없었다.

 

사실 이러한 고민 때문에 초창기부터 영상 편집을 끄적이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여태 만들어내진 못했었다.

 

 

하지만 최근 컨텐츠 마케팅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되었고, 정말 몰두해서 생산을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쇼핑몰 업무 자체는 충분히 익숙해지기도 했으며, 그다지 바쁜게 없었기에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을 쇼핑몰에만 투자하는 건 바보같은 짓이었다.

 

그래서 뭐라도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결국 뛰어들었다.

하루 하루 떠오르는 아이디어로 뭐라도 완성품을 만들어내다 보면 시청자의 반응에 따라, 주변 지인들의 반응에 따라, 동업자의 조언에 따라 조금씩 수정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었다.

어쨌든, 뭐라도 결과물을 내놓지 않으면 바뀌는 건 전혀 없었을테니까.

 

 

주제를 잡는데 결국 성공하다

그렇게 첫날, 그리고 둘째 날, 컨텐츠 제작에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쇼핑몰을 위한 하루를 제외하고 나머지 날에는 정말 공장처럼 컨텐츠만 생산해 내겠다 라는 마인드로 뛰어든 것이다.

현재 내 틱톡 채널이다.
채널명은 CODINOTE
팔로잉 1 팔로워 1 좋아요 57의 귀요미 채널이다.
틱톡 팔로워와 좋아요 수는 얼마나 늘어날 수 있을까

막상 컨텐츠를 만들어가다 보니 조금씩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시작했고, 시청자들의 이탈 없이 집중시킬 수 있게끔 영상이 만들어지는 듯 했다.

 

정말 신기한 것은 일을 하다가, 밥을 먹다가, 밖에서 담배를 피다가 등등 갑자기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많았다.

그 때마다 핸드폰이든, 컴퓨터든, 노트든 보이는 곳에 아이디어를 잊지 않기 위해 적었고, 그 아이디어를 다듬다 보니 괜찮은 컨텐츠 하나가 나오게 되더라.

 

그렇게 지금은 아예 '컨텐츠 노트'를 만들어서 생각나는 아이디어가 날 때마다 적어놓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서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어떠한 연출이 있으면 좋을지도 생각을 하게 되고, 대본도 이목을 끌 수 있는 힘이 있게끔 작성하게 되더라.

 

 

이 모든 건 고작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이뤄낸 것들이다.

현재 난 지속적으로 밀고갈 수 있겠다 라는 컨셉 하나를 만들어냈다.

영상 또한 1일 1업로드를 지키며 매일 같은 시간에, 모든 플랫폼에 업로드를 하고 있다.

 

당장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이는 건 아니지만, 초창기 유튜브를 끄적였을 때보다 훨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감히 장담하건데 1~2달 안에 나름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예상을 해본다.

현재 내 유튜브 채널이다.
채널명은 CODINOTE
구독자는 현재 63명이다.
63명의 구독자가 한두달 뒤에는 얼마나 바뀌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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